장 폴 마라트(Jean-Paul Marat)의 초상화. 이 프랑스 혁명가는 정말 호지킨병에 걸렸던 것일까?욕조에서 쓰러진 혁명가샤를로트 코르디(Charlotte Corday)에게 단검에 찔린 뒤 욕조에 쓰러진 장 폴 마라트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Louis David)가 남긴 그 그림은 프랑스 대혁명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그런데 그림 속 마라트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취미 때문이 아니었다. 당대의 무자비한 지도자로 불리던 그는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