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사하라를 떠나며 사하라위(서사하라) 민족을 외면한 역사는 이미 앞서 다룬 바 있습니다.스페인은 사하라위 민족을 운명에 내버려 두었습니다. 이들은 스페인의 통치에서 모로코의 군사 점령으로 그대로 넘어갔습니다.오늘은 스페인이 어떻게 그 지점까지 도달했는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단독 7,500페세타(약 45유로)로 서사하라를 점령한 에밀리오 보넬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입니다.에밀리오 보넬리네 개 국어를 구사한 소년의 성장기이탈리아 출신 농업 기술자 에두아르도 보넬리는 사라고사에 정착해 이사벨 에르난도를 만났고, 두 사람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