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10세(1221~1284), 흔히 현자왕(El Sabio)으로 불리는 카스티야·레온의 군주는 재위 기간 여러 중대한 군사적 국면에 직접 개입했습니다. 1264년 안달루시아에서 발발한 무데하르(Mudéjar) 반란은 빠르게 무르시아 왕국으로 확산되었고, 알폰소 10세가 진압에 매진하는 동안 장인인 아라곤 왕 하이메 1세(Jaime I)가 무르시아에 개입해 갈등의 불을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반란이 잠재운 뒤 알폰소 10세는 안달루시아 영토에서 무데하르족의 추방을 명했는데, 이들 대부분은 나스리 왕국 그라나다로, 나머지는 북아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