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이아(베로이)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인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 2세가 세운 그리스 도시였습니다. 오늘날 이곳은 불가리아의 스타라자고라로 알려져 있는데, 바로 이 도시 인근에서 1122년, 페체네그(파치나크)라는 민족을 역사의 무대에서 영원히 지워버린 유명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페체네그족, 다시 한번 제국을 위협하다페체네그족은 비잔티움 영토를 끊임없이 약탈해 온 탓에 비잔티움인들에게 익숙한 이름이었습니다. 1118년에는 황제 알렉시오스 1세 콤니노스가 에브로스 강 하구의 레부니온 전투에서 이들을 문자 그대로 쓸어버린 바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