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는 한가롭지 않았습니다. 전교와 선교 활동으로 가톨릭 교회의 발전에 기여했고, 교육의 횃불(혹은 총구)을 들고 종교개혁과 맞서 싸웠으며, 할 수 있는 한 신념을 위해 봉사했습니다. 그런데 교황이 수도회 해산을 명령했을 때 그들의 놀람은 이만저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큰 충격은… 온 러시아의 여황제의 보호막 아래에서 예수회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선교 활동에는 능숙했던 예수회였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자잘한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예수회는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움직인 만큼 이웃들과 갈등을 빚기 일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