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년 11월 15일 브라질 공화국 선포(Proclamação da República)는 군주제를 무너뜨리고 브라질에 공화정을 수립한 결정적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1870년대 이후 브라질 군주제가 겪어온 장기적인 약화의 결과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불만을 표출한 집단은 군부였다. 군주제에 대한 음모는 내각 전복을 주도한 데오도로 다 폰세카(Deodoro da Fonseca) 원수의 가세로 결정적인 힘을 얻었다. 11월 15일, 정치적 움직임 속에 주제 두 파트로시니우(José do Patrocínio)가 리우데자네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