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는 수많은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가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녀 자신 역시 우리의 과거를 알고 싶다는 갈증이 너무 커서, 머나먼 여행까지 떠날 만큼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1930년, 크리스티는 발굴 조사를 직접 보기 위해 이라크를 찾았습니다. 당시 현장을 이끌던 이는 레너드 울리(Leonard Woolley)였고, 발굴은 세계 문명사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우르(Ur)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우르 발굴 현장에서 만난 두 번째 남편바로 그곳에서 크리스티는 두 번째 남편을 만납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