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 마사코(北条政子)는 좋은 나라를 만들자며 가마쿠라 막부를 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頼朝)의 아내입니다. 남편 요리토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스스로 막부를 이끌며 니장군(尼將軍)이라 불렸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남편에게 무섭도록 질투가 많은 아내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본 3대 악녀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과연 어떤 여인이었을까요? 그리고 왜 악녀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호조 마사코, 간단 프로필! 마사코는 1157년, 이즈국(伊豆国, 현 시즈오카현)에서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