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세기 중세 일본에서 천황의 명목상 권력은 유력 호족과 쇼군의 실질적 권력에 비하면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10세기 초부터 이어진 헤이안 시대(794~1185)에는 약화된 천황 권위를 틈타 여러 사무라이 씨족이 서로 다투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겐페이 전쟁(源平合戰, 1180~1185)의 발발로 이어졌습니다.이 전쟁에서는 서로 다른 천황 후보를 지지한 다이라(平氏) 씨와 미나모토(源氏) 씨가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전쟁은 미나모토 요리토모의 초기 패배로 시작되었지만, 다케다 가문과의 동맹을 통해 승세를 잡았고, 마침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