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르쇠르(Écorcheurs, 가죽을 벗기는 자들이라는 뜻으로 플레이어라고도 불림)는 15세기의 무장 병력으로, 흔히 14세기의 대군단(그랑드 콩파니)과 혼동되곤 한다. 이들은 약탈과 몸값 요구를 일삼는 전쟁 청부업자였지만, 동시에 공성전, 요새 방어, 회전, 기병 습격 같은 중세 전쟁의 관습적인 형태도 수행했다. 그 활동의 목적은 자신들의 이익과, 소속을 주장하던 샤를 7세의 이익을 위해서였다.플레이어와 대군단(로버)의 구별14세기 중반부터 프랑스 왕국군은 소집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고용된 병력이었다. 백년전쟁(1337~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