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아일랜드인들의 미국 행 이주는 단순한 경제적 선택이 아니라,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꾼 거대한 재앙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대기근(The Great Famine)이라 불리는 비극적인 사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대기근 이전의 아일랜드1800년부터 1845년 사이에도 아일랜드는 여러 차례 식량 부족 사태를 겪었지만, 모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당시 아일랜드는 자국民을 먹이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며 해외 수출까지 하는 안정된 농업 국가였습니다.그러나 이러한 평온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특히 감자는 값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