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초기, 뒤섞인 기체들의 공중전 한국전쟁 발발 초기 몇 달 동안 연합군은 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잔재라 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항공기를 혼합하여 운용했습니다. 최신예 제트기와 구형 프로펠러기가 같은 하늘을 나는, 과도기적이면서도 혼란스러운 국면이었습니다. 철망으로 덮인 열악한 활주로 당시 활주로는 대체로 평탄한 지면 위에 구멍 뚫린 강판을 깔아 급조한 것이었습니다. 강판 사이로 위험한 구멍과 돌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타이어가 자주 찢어지곤 했으며, 활주로의 평균 길이는 약 1,500미터에 불과했습니다. 제트기 운용이 안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