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의 흐름 속 아프가니스탄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이른바 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갈등은 소련이 붕괴할 때까지, 즉 20세기 후반 내내 지속되었습니다.다만 냉전의 강도가 늘 같았던 것은 아닙니다. 1947년부터 1962년까지는 극심한 긴장이 이어졌고, 이후 1962년부터 1977년까지는 동서 관계가 완만해진 데탕트(긴장 완화) 시기가 펼쳐졌습니다.아프가니스탄은 1950년대부터 소련과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여기에는 아프가니스탄의 숙적인 파키스탄이 미국과 동맹을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