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부터 이집트 무덤을 찾은 방문객들은 자신이 목격한 장면들을 동시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종종 서투르고 천진난만한 그림들에서 오늘날의 탁월한 사진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왔을까요? ‘이집트 노트’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왕실 서기관의 장례식, 존 가디너 윌킨슨(John Gardiner Wilkinson) 판화로 담아낸 이집트: 우아한 환상과 그 한계 18세기에는 사진이라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자신이 본 것을 판화를 통해 간행하는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물은 흔히 서투른 드로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