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어른들은 흔히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공증인, 농업 전문가, 의사, 건축가가 되어라라고 조언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스스로를 전사가 아닌 건축가로 여긴다면 어떨까요? 고대에는 군주가 특정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는 일이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약 4,100년 전 수메르 도시 라가쉬에는 예외적인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구데아(Gudea)입니다. 그는 왕좌에 군림하는 것보다 도시를 짓는 일을 더 사랑한, 파격적인 통치자였습니다. 구데아 흥미롭게도 구데아의 업적을 기록한 문헌 어디에서도 정복 전쟁이나 군사적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