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규모에서도 손꼽히는 기묘한 현상이 폴란드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쿠도바즈드루이(Kudowa-Zdrój) 인근 체르므나(Czermna)에 있는 소박해 보이는 예배당은 충격적인 비밀을 품고 있는데, 바로 수천 개의 사람 해골로 만들어진 건물이라는 사실입니다. 겉모습은 평화롭지만, 안은 해골의 세계 밖에서 바라보면 오히려 목가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맑은 하늘 아래 서 있는 노란빛 바로크 양식의 예배당… 이곳은 쿠도바즈드루이 중심지에서 불과 1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체르므나에 세워졌으며, 200년이 넘은 건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