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키파투스의 한계와 도미나투스의 등장 군인황제 시대가 지나면서 프린키파투스(원수정) 체제를 유지하기는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로마 평화(Pax Romana)의 시대는 저물었고, 영토 곳곳에서 해적과 산적, 강도들이 들끓었으며 황제들은 원로원, 병사들, 그리고 근위대에 의해 하나둘 살해당했습니다. 바로 이런 혼란의 시대에 등장한 인물이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입니다. 그는 로마 제국의 상황을 두고 볼 때 전통적인 프린키파투스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국가원수라는 지위에서 전제군주로의 대전환을 단행했습니다. 원로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