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전역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끊임없이 전선이 이동하는 특징을 보였다. 1941년 7월,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은 리비아의 요새 도시 토브룩을 포위했다. 이탈리아군의 포위선에는 두 개의 스피리아(Dyo Spiria)라 불리는 언덕이 군림하고 있었다. 이곳은 서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두 개의 낮은 언덕으로, 이탈리아군은 이를 특히 강력한 방어 거점으로 재정비한 상태였다.그 맞은편에는 인도 제18기병연대(킹 에드워드 연대)와 인도 제3기계화여단 등 두 개의 인도 부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한편 이탈리아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