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중소 국경 분쟁은 소련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에서 벌어진 일련의 무력 충돌로, 1960년대 이어진 중소 분열이 최고조에 달한 사건이었습니다. 중소 국경에 위치한 우수리강의 섬, 즉 중국명으로 진바오섬(珍寶島), 소련명으로 다만스키섬을 둘러싼 전투는 두 공산국가를 핵전쟁 직전까지 몰아넣었습니다. 이후 양국 간 국경 획정 합의는 무려 1991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분쟁의 발단 분쟁은 1969년 3월 1일 밤부터 2일 새벽에 걸쳐 시작되었습니다. SKS 소총으로 무장한 약 300명의 중국군 병력이 진바오섬에서 소련 국경수비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