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재판(Inquisition)은 가톨릭 교회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조사 또는 심문을 뜻하는 이 제도는 가톨릭 교리에서 벗어난 이들을 색출해 세속 권력에 넘겨 처벌하게 하기 위해 설립된 일종의 법정이었습니다. 초기 종교재판의 배경 가톨릭 권위는 4세기 로마 제국에서 공인된 이후, 교리의 순수성을 지키고 이단 사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후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가톨릭이 국교로 받아들여지면서, 가톨릭에 반항하는 행위는 국가에 대한 반역죄로 간주되었습니다. 각국 정부는 가톨릭에 반대하는 설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