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인들은 여성에게 일련의 권리를 부여했는데, 그중 일부는 20세기 초에 이르러서야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들입니다. 가장 두드러진 권리 중 하나는 상속 재산을 받을 권리, 나아가 남자 형제들과 동일한 몫을 받을 권리였습니다. 그런데 가문이 번영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라면 이 조항은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자매의 자녀들이 형제들의 몫을 위협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가문의 딸은 나디투(Naditu)로 봉직하기 위해 신성한 구역으로 보내졌습니다. 수메르어로 불모의를 뜻하는 나디투는 오늘날의 기독교 수녀와 비슷한 존재였습니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