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4월 20일, 독일군은 클리디와 클레수라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이미 라리사에 도달해 있었다. 같은 시각 그리스군은 북에피루스에서 철수하는 와중에 상당 부분 스스로 와해된 상태였다.와해의 충격, 그리고 카치미트로스 장군부대 해산의 충격은 대부분의 그리스 사단을 덮쳤고, 그 첫번째는 크레타 출신 제5보병사단이었다. 이 혼란은 점차 다른 부대로 번져 나갔다. 전쟁 초기 가장 위험했던 나날 동안 단독으로 이탈리아군을 막아낸 영웅적인 제8사단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노련한 지휘관 하랄람보스 카치미트로스 중장마저 해산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