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를 제패한 고대 전함, 삼단노선(트리레메)삼단노선(trireme)은 기원전 6세기 후반 이오니아 해역에서 처음 등장해 기원전 4세기까지 지중해 최강의 군함으로 군림했으며, 그 뛰어난 효율성 덕분에 이후 로마 제국 시대까지도 꾸준히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기원전 5세기 아테네 해군이 바다의 패권을 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배로, 크세르크세스가 이끈 페르시아 함대를 격파한 살라미나 해전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삼단노선은 길이 약 35m, 폭 약 4m의 날렵한 선체에 시대에 따라 돛 1~2개를 갖췄고, 서로 다른 높이의 세 줄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