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 새겨진 비극의 역사사진 속에는 파흐니(Pachni) 마을 인근에 위치한 모츠키 카멘(Mómtskïy Kámen) 바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파흐니 마을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 바위에 얽힌 슬픈 역사를 알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에 따르면, 지역의 젊은 여성들이 튀르크(터키인)를 피해 바로 이 절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끝냈다고 전해진다.머리카락을 묶고 절벽에서 몸을 던지다오스만 제국 시대, 튀르크족이 이 지역으로 들어와 많은 포마크(Pomak) 여성들을 무력으로 붙잡아 튀르크화하려 했다. 그러나 이 여성들은 튀르크가 되는 것을 끝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