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으로 유럽 전역에 뻗어 나간 빅토리아의 혈통빅토리아 여왕은 수많은 자손을 두었다. 이 유산은 때로 무겁기도 했다. 일부 후손에게 혈우병 유전자를 물려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혈통은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여왕이 펼친 정략결혼 외교 덕분에 그녀의 자녀와 손주들이 여러 유럽 국가의 왕좌에 앉을 수 있었던 것이다.오늘날에도 이 군주의 피는 대부분의 유럽 군주들의 몸속에 흐르고 있다. 1901년 세상을 떠난 빅토리아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잉글랜드의 조지 5세가 자신의 손자인 독일의 빌헬름 2세와 적으로 맞서는 비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