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헨리크 발레지(앙리 드 발루아)가 폴란드 역사상 최초의 선거군주로 즉위했을 때, 프랑스와 폴란드라는 두 문화권이 격돌했습니다. 프랑스 출신 군주는 수많은 새로운 관습은 물론, 바벨(Wawel) 성에 자리한 르네상스 왕궁의 웅장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그를 크게 감동시킨 것은 당시 서유럽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화장실과 하수 시설이었습니다.한편 비잔틴-루텐 문화권에서 자란 초대 야기에우워 왕조의 군주들은 서방 이웃들과 달리 청결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야기에우워 본인도 목욕탕을 자주 이용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