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발발하자 그리스 해군은 육군 부대의 해상 수송 엄호라는 본래 임무에 더해, 적진을 향한 공세적 작전 수행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다. 극도로 위험했던 작전 계획 그리스 해군은 구축함 프사라(Psara)와 스페차이(Spetsai) 두 척을 파견해 테스프로티아 연안의 이탈리아 진지를 포격하고, 동시에 제8사단 연안 방면에서 고전하던 그리스 육군 부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함대의 총지휘는 프사라 함에 승선한 파나기오티스 콘스타스 대령이 맡았다. 이 작전은 특히 위험했다. 그리스 함정 두 척은 어떠한 공중 지원도 받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