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신 분이라면 코모두스 황제(호아킨 피닉스 분)가 얼마나 잔혹했는지, 그리고 주인공 막시무스 데키무스 메리디우스(러셀 크로우 분)에게 얼마나 배신적이었는지 기억하실 것입니다. 특히 많은 관객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가면을 쓴 검투사를 만나기 위해 경기장으로 내려간 코모두스 앞에서 막시무스가 투구를 벗으며 외치는 대사일 것입니다.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키무스 메리디우스. 북방군 총사령관이자 펠릭스 군단의 장군이며, 진정한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코모두스의 아버지)의 충성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