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키프로스 침공이라는 국가적 비극 앞에서 그리스는 왜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당시 콘스탄티노스 카라만리스(Konstantinos Karamanlis) 정부의 외무장관이었던 에반겔로스 아베로프(Evangelos Averof)가 의회 연설을 통해 남긴 해명은 지금까지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베로프가 밝힌 개입 불가의 이유 아베로프는 의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우리가 팬텀 전투기를 키프로스에 보내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보유한 팬텀은 총 18대였습니다. 카라만리스의 명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