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 어느 평범한 아침, 뉴욕주 올버니(Albany) 우체국의 직원들은 배달할 우편물 자루를 실으며 뜻밖의 발견을 하게 됩니다. 정확히는 추위를 피해 자루 속에 웅크리고 있던 테리어 믹스 강아지 한 마리였습니다. 직원들은 이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하고 오니(Owney)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이 만남이 미국 우정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니는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사무실을 돌아다니는 것이 일과가 되었지만, 한 가지 특별한 집착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편물 자루 위에서 잠드는 것이었습니다. 배달 차가 출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