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한 조각이 촉발한 국제 분쟁, 수박 전쟁역사에는 사소한 계기가 거대한 격변으로 번진 사례가 많습니다. 1856년 파나마에서 벌어진 수박 전쟁(Watermelon War)도 그중 하나입니다. 단독 5센트짜리 수박 한 조각을 둘러싼 말다툼이 미국과 누에바 그라나다 공화국 간의 유혈 충돌과 외교 위기로 확대되었고, 결국 막대한 배상금 지급이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씨앗이 된 조약: 말라리노-비들락 조약(1846)사건의 배경에는 말라리노-비들락 조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846년 12월 12일 미국과 누에바 그라나다 공화국(오늘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