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빅터 모로(Jean-Victor Moreau, 1763~1813)는 프랑스 혁명 전쟁기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오스트리아군을 격파한 호엔린덴 전투의 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국민위병 자원병으로 시작한 그의 군 경력은 화려한 승리와 함께 정점에 달했지만, 왕당파 음모에 연루되면서 조국에서 추방되었고, 마침내 프랑스군의 포탄에 쓰러지는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국민위병 자원병에서 북부군 총사령관으로 모로는 프랑스 혁명 발발 당시 국민위병(National Guard)에 자원입대하며 군인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피슈그루(Picheg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