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과 무법자들의 비밀 언어, 쿠르카의 기록 19세기 말, 리비우(현 우크라이나 르비우)의 한 경찰관이 도둑, 강도, 사회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이 쓰던 은어를 모아 출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중 몇몇 단어는 오늘날 들어도 놀랍도록 낯익은데요. 『폴란드어–도둑말 사전』은 1896년 안토니 쿠르카(Antoni Kurka)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리비우 경찰 구치소의 행정관으로 일하며 죄수들과 나눈 대화 속 특별한 방언을 빈틈없이 적어 두었습니다. 폴란드어와는 너무나 달라 거의 별개의 언어처럼 들리는 말들이었습니다.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