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 왕대비, 그리고 섭정. 라보치베니 음들리, 일명 그와밀레(1859년경~1925)는 유럽 정착민들이 남아프리카를 잠식해 가던 격동의 시대에 스와질란드 왕국을 다스리고 끝까지 지켜낸 인물입니다.꺾이지 않는 자, 그와밀레마찬자나 음들리의 딸로 태어난 라보치베니 음들리는 1859년경 스와질란드 북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가 태어난 것은 음스와티 2세의 통치기로, 보어인·영국인·포르투갈인이 남아프리카를 식민지화하며 원주민들과 격렬한 충돌을 벌이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보어 정착민들은 스와질란드의 비옥한 땅에 큰 욕심을 보였고,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