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성벽 앞에서 패배한 뒤에도 절세 군주라 불린 술레이만은 황금 사과 빈을 정복하고 이슬람을 유럽의 심장부로 전파하려는 야망을 접지 않았다.12만 대군의 재원정1532년 술레이만은 12만 대군을 직접 이끌고 다시 북상했다. 크로아티아의 드라바 강을 건넌 그는 빈으로 통하는 통상적인 경로 대신 페르디난트 대공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영토로 진로를 돌렸다.진군 도중 터키군은 17개의 소규모 마을과 요새를 차례로 함락시키며 죽음과 공포를 뿌렸다. 페르디난트는 황급히 후퇴했고, 작은 방벽 도시 귀스(Güns, 오늘날 헝가리 쾨세그)에는 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