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학의 역사는 인류가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만큼이나 깊습니다. 남아 있는 기록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 중국, 인도, 그리스에서도 이미 상당히 정교한 메시지 암호화 기법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군사 분야에서 메시지를 안전하게 주고받아야 할 필요는 스키테일(scytale)과 같은 도구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스파르타의 에포로스(감찰관)들이 사용했던 이 유물은 굵기가 같은 막대 두 개로 구성됩니다. 하나는 발신자용, 다른 하나는 수신자용으로, 메시지가 적힌 가죽 리본을 막대에 감아 주고받았습니다. 물론 굵기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