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제2차 세계대전의 아우슈비츠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강제 수용소다. 두 번째 연상 역시 수용소이고, 세 번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나치 관료들과 건축가들, 그리고 이곳으로 이주해온 정착민들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에게 광장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수용소는 아무래도 좋은 존재였다. 어차피 그들이 세우려던 것은 완벽한 독일 도시였으니까!폴란드 도시 오시비엥침의 소멸폴란드의 오시비엥침(Oświęcim)은 1941년 봄을 기점으로 사실상 소멸하고, 그 자리를 아우슈비츠가 대신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