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어 이어하트는 혼자만이 아니었다. 수많은 여성들이 열정을 품고 항공의 세계로 들어섰고, 그들에게 비행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짜릿하고 우아한 스포츠였다. 1929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오하이오까지 이어지는 파우더 퍼프 더비(Powder Puff Derby), 즉 최초의 여성 항공 레이스가 개최되었고, 아멜리어 이어하트 역시 당연히 이 대회에 참가했다.베테랑 남성 조종사들은 가죽 비행복을 입은 중성적 매력의 여성들이 자신의 비행기 앞에서 사진사들에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관대하면서도 비웃음 섞인 눈으로 지켜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