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 클리메크는 남편과 연인, 이웃, 심지어 동물까지 거리낌 없이 독살한 여성이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이 예언의 꿈으로 그들의 죽음을 미리 알아챘다고 주장했다. 겉보기에 평범해 보이던 이 여성은 대체 왜 연쇄 살인마가 되었을까? 티리 클리메크(Tillie Klimek)는 1876년 테오필라 그부렉(Teofila Gburek)이라는 이름으로 당시 독일 분할 지배 하에 있던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한 살이 되던 해, 부모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많은 폴란드 이민자들처럼 시카고에 정착했다. 어린 시절부터 티리는 자신이 미래를